안녕하세요! 린콩입니다.
광화문역, 서대문역 근처
한상차림으로 깔끔한 한식맛집으로 유명한
'한일관' 서울라이트 디팰리스점에 다녀왔습니다.
한일관은 1939년 종로에서 창업되어
강남, 을지로, 광화문, 디팰리스 지점이 있는 전통있는 맛집입니다.
점심시간에는 항상 줄을 서는 곳이라서
오늘은 11시 30분 정도에 방문했는데
이때도 거의 만석에 가까웠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가시는 분들은
점심시간 일찍 가시거나,
12시반 이후에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11시 ~ 14시 30분 점심시간에는 직장인 손님이 많은데
위 All day 메뉴 내 불고기, 제육, 쭈꾸미 덮밥, 갈비탕 등이
반상 메뉴로 정갈하여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Dinner 메뉴는 16시 30분 이후부터 주문이 가능한데
주류와 함께 판매가 되어 회식자리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가가 비싸고 사악한 광화문치고는
가격대는 나쁘지 않은 편인듯 합니다!
저는 일행 분이랑 점심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시그니쳐 메뉴인 한일관 불고기 반상(14,000원)과
쭈꾸미덮밥 한상(14,000원) 이렇게 2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쭈꾸미 덮밥 한상을, 일행은 할일관 불고기 반상을 시켰습니다.
쭈꾸미 덮밥 한상은 뚝배기에 밥과 위에 쭈꾸미를 미리 올려서 나오고,
불고기는 뚝배기 불고기와 공기밥 하나 따로 나와요.
딱 한상에 정갈하게 밥+국+밑반찬 이렇게 나옵니다.
쭈꾸미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한일관 쭈꾸미가 유독 탱글탱글하고
살짝 매콤하면서 달콤한게 맛있더라구요!
특히 뚝배기에 나와서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제가 주변분들한테 한일관 메뉴로 추천하기도 했어요ㅎㅎ
가끔씩 쭈꾸미 덮밥 하면 생각하는 맛이고,
돌솥 비빔밥 처럼 뚝배기에 비벼 드시는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강추드립니다.
한일관 시그니쳐 메뉴이지만 오늘 처음 시켜본
한일관 불고기 반상!
고기 양도 많고, 엄청 부드럽더라구요!
같이 있는 국물을 숟가락으로 떠먹어서
입에 넣으면 씹기도 전에 사라집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간도 세지도 않아서
애기들하고 같이 먹을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주변에 회사가 있으시거나, 근처에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깔끔한 한상/반상차림의 '한일관' 추천드립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저녁에 한번 와서
술자리를 해보고 싶네요ㅎㅎ
다음에 저녁에 온다면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평점:★★★(3점반/5점 만점)
영업시간: 11:00 ~ 22:00(월~금)
14:30~16:30(월~일, 브레이크타임)
*매주 토,일은 정기휴무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2길 10 디팰리스 B108호
기타사항: 주차 가능, 포장 가능,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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